전세보증보험 보증료 기관별 차이, 계약 절반 지나면 아예 못 받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연 0.097~0.211%, 주택금융공사는 0.04~0.18%, SGI는 0.229~0.260% 수준이에요. 잔금일·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부터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면 신청이 아예 막히니 미리 확인해야 해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금융상품·의료 서비스를 추천하거나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전세보증보험 보증료 기관별 차이, 계약 절반 지나면 아예 못 받는다?
3줄 요약
  • 주택도시보증공사 연 0.097~0.211%, 주택금융공사 0.04~0.18%, SGI 0.229~0.260% 수준이에요
  • 잔금일·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 기준으로 계약기간 절반 경과 전까지만 신청 가능해요
  • 수도권 7억·지방 5억까지 보증되며 SGI 아파트는 사실상 전액 커버돼요

전세 계약서에 도장 찍고 나서 보증보험 신청을 미루다가 "혹시 기한 지난 거 아니야?" 하고 놀란 적 있나요? 잔금 치르고 전입신고까지 끝냈는데 보증보험 신청 시점을 놓쳐서 아예 가입이 안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 글은 전세 계약을 앞두거나 갱신 시기가 다가온 세입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 세 곳의 보증료율 구조와 신청 마감일을 비교해서 어디가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정리한 내용이에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 각 기관이 적용하는 요율 구간과 실제 계산 예시, 놓치기 쉬운 함정까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금융상품이나 의료 서비스를 권유하지 않아요.

1. 신청 마감일은 언제까지: 잔금·전입신고 늦은 날 기준

전세보증보험은 잔금을 치른 날짜와 전입신고를 마친 날짜 중에서 더 나중 날짜를 기준점으로 삼아요. 그 기준일부터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만 신청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2026년 11월 1일에 잔금을 냈고 11월 5일에 전입신고를 했다면, 11월 5일이 기준일이 되고 계약기간이 2년이면 1년이 지나기 전에 신청해야 해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택금융공사 모두 이 원칙을 똑같이 적용하고 있어요. 실제로 계약서 작성일과 잔금일, 전입신고일이 모두 다른 경우가 많아서 어느 날짜를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헷갈리기 쉬운데요, 계약서만 쓰고 잔금을 늦게 치르거나 전입신고를 미루면 그만큼 기준일도 뒤로 밀려요. 잔금 지급과 전입신고가 모두 끝난 뒤 늦은 날짜가 출발점이 되니까, 그날부터 계약기간 절반 이내에 신청하면 돼요.

주의 계약서 작성일이 아니라 잔금일·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이 기준이라서, 계약서만 쓰고 잔금을 늦게 치르거나 전입신고를 미루면 가입 가능 기간도 그만큼 늦춰져요.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면 신청 자체가 막히니까 일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2. 기관별 요율 구조 비교: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 SGI 표

보증료는 보증금액에 보증료율을 곱한 뒤 계약일수를 365로 나눠서 계산해요. 각 기관의 요율 구조는 아래 표와 같아요.

기관 연 보증료율 세부 구분
주택도시보증공사 0.097~0.211% 아파트 0.097~0.164%, 비아파트 0.111~0.211%
주택금융공사 0.04~0.18% LTV 70% 이하 0.04%, 70~80% 0.11%, 80~90% 0.18%
SGI 0.229~0.260% 아파트 0.229%, 기타주택 0.260% (LTV구간별 최대 30% 할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5년 3월 31일부터 부채비율과 보증금액 구간을 나눠서 요율을 달리 매기고 있어요. 주택금융공사는 전세가율(LTV) 구간별로 요율을 나누고, 우대가구에는 0.01~0.03%포인트를 추가로 깎아 줘요. SGI는 아파트와 기타주택으로 나눈 뒤 LTV 구간별 할인을 적용하지만, 기본 요율 자체는 세 곳 중 가장 높은 편이에요.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한 금액도 보증금액에 포함되기 때문에, 월세 계약이라면 월세 환산액을 더한 뒤 보증료를 계산해야 해요. 환산 기준은 월세 × 100배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각 기관의 환산율 기준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3. 실제 보증료 계산 예시: 보증금 2억 원 2년 계약 기준

예시 보증금 2억 원, 계약기간 2년(730일), 아파트, LTV 70% 이하 조건일 때 각 기관의 보증료는 다음과 같아요.
  • 주택도시보증공사: 2억 × 0.097% × 730 ÷ 365 = 약 38만 8천 원
  • 주택금융공사: 2억 × 0.04% × 730 ÷ 365 = 약 16만 원 (LTV 70% 이하 기준)
  • SGI: 2억 × 0.229% × 730 ÷ 365 = 약 91만 6천 원 (할인 전 기준)
같은 조건에서도 주택금융공사가 가장 낮고, SGI가 가장 높아요. 다만 주택금융공사는 LTV가 70%를 넘으면 요율이 0.11% 또는 0.18%로 올라가니까 집주인의 선순위 채권 규모를 꼭 확인해야 해요.

위 예시는 기본 요율만 적용한 거고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경우 신혼부부·다자녀 가구는 40%, 무주택 저소득·한부모·고령 1인 가구는 60% 할인이 적용돼요. 주택금융공사도 우대가구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 인하가 가능하니까, 본인이 해당 조건에 속하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4. 보증한도와 심사 기준: 기관별로 다른 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택금융공사는 수도권은 7억 원, 지방은 5억 원까지 보증해 줘요. SGI는 아파트는 사실상 전액 보증이 가능하고, 기타 주택은 최대 10억 원까지 한도가 설정되어 있어요. 보증한도 안에서도 집주인의 신용등급, 건물 등기 상태, 선순위 채권 규모에 따라 심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기관 성격이 강해서 심사 기준이 비교적 명확하고요, 주택금융공사는 금융공사 계열이라 심사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SGI는 민간 보증회사로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한도가 크고 유연한 경우도 있어요. 같은 주택이라도 한 곳에서 거절당했다가 다른 곳에서 승인받는 경우가 있으니까, 여러 곳에 문의해 보는 게 좋아요.

5. 신청 순서 5단계: 서류 준비부터 보증서 받기까지

  1. 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기부등본(발급 1개월 이내), 신분증 사본을 준비해요.
  2. 월세 계약이면 월세 납부 증빙, 근저당 설정이 있으면 채권최고액 확인서를 추가로 준비해요.
  3. 주택도시보증공사는 onestop.khug.or.kr에서 온라인 신청, 주택금융공사는 hf.go.kr 또는 은행 앱에서 신청, SGI는 보험사 지점이나 중개사무소를 통해 신청해요.
  4. 승인 후 7일 이내에 보증료를 납부해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가상계좌 입금, 주택금융공사는 앱 내 즉시 결제, SGI는 카드 결제(수수료 별도)가 가능해요.
  5. 보증료 납부 완료 후 보증서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발급되며, 보통 1~2일 걸려요.

잔금일 전에 보증서를 받아야 집주인에게 보여 주고 등기 이전을 진행할 수 있으니까, 늦어도 잔금일 3~4일 전에는 신청을 끝내는 게 안전해요. 보증서 원본은 집주인에게 보여 주고, 사본은 본인이 보관하세요.

6. 자주 하는 실수 3가지

7. 헷갈리는 용어 풀이

전세보증보험을 신청하다 보면 낯선 용어가 많이 나와요. LTV는 전세가율을 뜻하는데, 집값 대비 전세 보증금 비율이에요. 예를 들어 집값이 3억 원이고 전세 보증금이 2억 원이면 LTV는 약 67%예요. 선순위 채권은 전세 보증금보다 먼저 변제받을 권리가 있는 채권을 말하는데, 근저당이나 가압류가 대표적이에요. 채권최고액은 근저당 설정 시 최대로 변제받을 수 있는 금액인데, 실제 대출 잔액보다 클 수 있으니까 등기부등본에서 꼭 확인해야 해요.

보증료율은 연 단위로 표시되지만 실제 계약기간에 비례해서 계산돼요. 2년 계약이면 연 요율 × 2, 1년 계약이면 연 요율 × 1로 보면 돼요. 우대가구는 신혼부부, 다자녀, 저소득, 한부모, 고령 1인 가구처럼 정책적으로 혜택을 주는 대상인데, 각 기관마다 인정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까 신청 전에 확인해 보세요.

8. 다음에 할 일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Q.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면 전세보증보험 신청이 완전히 막히나요?

네, 잔금일·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 기준으로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해요. 2년 계약이면 1년이 지나기 전까지만 신청할 수 있어요. 계약 갱신 시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니까 미리 확인하세요.

Q. 주택금융공사가 가장 저렴한데 모든 조건에서 유리한가요?

주택금융공사는 LTV 70% 이하일 때 연 0.04%로 가장 낮지만, LTV가 70%를 넘으면 0.11% 또는 0.18%로 올라가요. 집주인의 선순위 채권이 많아서 LTV가 높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나 SGI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

Q. 월세 계약도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나요?

네,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한 금액을 더해서 신청할 수 있어요. 환산 기준은 보통 월세 × 100배인데, 각 기관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까 신청 전에 확인해 보세요.

Q. 신혼부부 할인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신혼부부에게 40% 할인을 적용해요. 예를 들어 기본 보증료가 38만 8천 원이면 할인 후 약 23만 3천 원이 돼요. 주택금융공사는 우대가구에 0.01~0.03%포인트 추가 인하를 해 줘요.

Q. 한 기관에서 거절당하면 다른 곳에서도 안 되나요?

아니에요, 기관마다 심사 기준이 달라서 한 곳에서 거절당해도 다른 곳에서 승인받는 경우가 있어요.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 SGI 세 곳에 모두 문의해 보는 게 좋아요.

확인한 공식 자료
  • 주택도시보증공사
  • 주택금융공사
마지막 확인 2026-10-27
오
오늘 인포 편집자
지원금·환급·요금처럼 '신청해야 받는 돈'을 홈택스·복지로·국민연금공단 등 공식 자료로 직접 확인해, 조건·금액·순서·자주 하는 실수까지 정리합니다. 작성일 기준이며 바뀌면 수정일을 표시합니다.